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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이용식품 가공공장 '준공'

관리자(chinhan17@naver.com)2023-11-14조회 1289

1일 최대 10톤 규모의 치즈 돈까스치즈 함박스테이크치즈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임실N치즈이용식품 가공공장'이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체제로 전환했다.

 

준공식은 심 민 군수와 임실군의회 진남근 의장을 비롯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윤종욱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시설 및 생산 공정을 견학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 자리에서 "치즈이용식품 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임실치즈를 이용한 식품 가공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연간 240톤에 약 40억원 상당의 임실치즈 소비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체감도를 끌어 올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치즈뿐만 아니라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2차 가공식품 생산과 고품질 제품 개발을 통해 임실치즈산업의 외연 확대 및 경쟁력 제고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임실N치즈이용식품 가공공장'은 당초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던 시설을 2차 가공식품 공장으로 리모델링 하기 위해 국비와 도비 115,000만원과 군비 255,000만원 등 총 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 연면적 999.8m²에 1층 규모로 준공된 '임실N치즈이용식품 가공공장'은 임실N치즈 소시지 등 무항생제 소시지와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친한F&B가 위탁 운영을 맡는다.

 

한편친한F&B는 식육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관련 업계 최고 권위로 평가받는 '2019 IFFA 독일 식육가공박람회'에서 아시아 최다 메달(17)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견실한 기업이다.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을 획득하는 등 시설과 제품에 대해 국제적인 신뢰성을 인정받아 임실치즈 제품의 세계시장 공략에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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