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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E 5일간 대장정 끝··· 유종의 미 거둬

관리자(chinhan17@naver.com)2023-11-14조회 1292

발효식품의 세계화와 도내 식품기업의 판로 개척을 견인한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닷새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4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우수 발효식품업체, 행사의 일등공신인 70여 명의 자원봉사자, 일반 참관객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IFFE에는 24개국 36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특히, 국내외 참가기업 상품들은 물론, 역대 우수상품 수상제품 특별전, 2019 IFFE 쇼케이스, 세계 10대 식품 트렌드 등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글로벌 농식품 교류 및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더욱이 2019 전라북도식품명인대전,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등 연계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았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발효식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일자리박람회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컨설팅 프로그램 역시 만족도를 높인 주요 요인이었다.

이밖에 아직 실적이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만큼 기업 매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은 물론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재 다수의 업체가 구체적인 추가 협상에 들어간 만큼 향후 성과 역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IFFE 우수상품시상식에서 △임실샘고을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주) 순창성가정식품 △선화식품주식회사 △(주)친한F&B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에는 △농업회사법인(주)메밀꽃 피는 항아리 △농업회사법인 천삼다초(주) △농업회사법인 국순당고창명주(주)가 선정됐으며, 전라북도지사상은 △농업회사법인(유)소담식품 △(주)깃듬 △순창고추장익는 마을(영) △농업회사법인(주)서준식품에 돌아갔다.

김동수 원장은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한국의 식품발전을 이끄는 행사로 거듭나며 대한민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식품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확대해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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