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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가공-개발한 소시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임실군 관내 기업인 ㈜친한F&B(대표 정승관)에 정창림 전북지방우정청장이 방문했다.
정 청장은 25일 ㈜친한F&B의 소시지 공장을 직접 찾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특산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친한F&B는 전라북도의 동부 식품 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임실N치즈를 활용한 소시지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여 급성장 중인 지역기업이다.
정 청장의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 고객중심으로 전북 우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특산물 유통망 확보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 청장은 ㈜친한F&B의 대표 제품인 임실치즈를 이용한 소시지를 비롯하여 임실 청량고추, 순창 고추장, 진안 인삼 및 홍삼 등을 가공한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 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관련 제품들을 둘러봤다.
임실군 대표 식품가공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친한 F&B는 올해 열린‘2019 독일 IFFA 식육․육가공 박람회’에서 아시아 단일업체로는 최초․최고인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내외 유력 소시지 가공업체로 주목 받았다.
이날 정 청장의 방문과 함께 우정청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특화품인 ㈜친한F&B의 임실N치즈 소시지와 특화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 배송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우체국은 국민에게 우편과 택배로 꿈과 행복을 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임실치즈 소시지처럼 지역 내 특산품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우정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