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임실N치즈’를 이용해 식육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전북 임실의 ㈜친한F&B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우수영업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실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2'에서 친한F&B가 'HACCP 우수영업장 표창' 수상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고 8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HACCP KOREA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식품안전관리제도의 발전과 해외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HACCP 우수영업장 표창은 HACCP 적용 식품공장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12개 사업장에 수여한다.
 
식육가공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 친한F&B는 임실N치즈를 이용한 햄, 소시지, 닭가슴살 등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까지 획득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친한F&B 정승관 대표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심민 군수도 "철저한 영업장 관리와 안전한 제품생산을 통해 HACCP 제도의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이번 우수영업장 표창을 받은 것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2차 가공식품 생산 사업체 지원을 통해 임실치즈산업의 외연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51680_38623_1338.jpg